저는 최근 파주로 이사를 가고 출퇴근을 경의중앙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전광판에 전동열차가 지연되고있다고 알림문구가 뜨더라구요!
여름에는 물난리때문에 일부지역 열차운행을 안했던터라 또 무슨일인지 출근에 문제가 생기는건지 걱정되어 뉴스기사를 봤더니 어제 저녁(11/6)에 영등포역에서 무궁화열차가 운행도중 탈선했다고 하네요!!
경부선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에 승객 275명이 타고있었는데 경부선 하선 노량진역에서 영등포역 구간에서 운행 도중 궤도 이탈했다고 합니다.
탈선사고로 인해 1호선 지하철의 양방향이 약 40분간
멈춰서고 일부 KTX 운행이 30분 이상 지연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중 35명이 다쳤다고 하는데요,
21명이 다리나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승객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다 꺼진 상태에서 일단 내리라고 해서 내렸고, 내린 상태에서 영등포 역까지 걸어왔어요.’ 라고 하는데요.
승객 대부분은 열차에서 150M 떨어진 영등포역까지
걸어서 이동했다가, 한국철도가 마련한 대체 교통수단 등을 타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어제 (11/6) 새벽 5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6시 KTX, 익산에서 행신으로 가는 6시 25분 KTX 산천 등 상하행선 모두 25 편의 열차들이 운행 중지됐다고 하며 사고가 복구 될 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지하철을 제외한 모든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발역이 서울역, 광명역 등으로
바뀐 곳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겠네요!!
한국철도공사는 오전 7시쯤까지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를 회수하고, 오후 4시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코레일톡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월요일아침 출퇴근에 차질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경의중앙선타고 금릉역에서 왕십리역까지 가는데
용산역부터 정차조금 하더니
평소보다 15분정도 늦어졌네요ㅠㅠ
참고하세요!
요즘 왜이렇게 사건사고가 많은지 걱정이되네요…
더 큰 인명피해를 없었던터라 다행이지만 , 몇일 전 이태원참사도 있었고 해서 사소한 사고도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앞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예방에 신경써주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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